과천시, 2021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63명 모집
과천시, 2021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63명 모집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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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김종천 시장)는 겨울방학을 맞아 시정을 체험하고 행정기관에서 사회 경험을 쌓을 대학생 63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관내 거주 대학생들에게 방학 기간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경험을 쌓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 기간은 2021년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오전 근무자와 오후 근무자를 나눠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 이전 본인 또는 부모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2020년 하계 부업 대학생 참여자와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 등은 지원 자격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진행된다. 접수는 과천시 홈페이지 소통 게시판 → 시민참여 → 21년 동계 부업 대학생 온라인 접수란에서 할 수 있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학생 중 전산 추첨을 통해 63명을 선발하고, 22일부터 23일까지 구비서류 접수를 하여 증빙서류 확인을 거쳐 최종선발자를 결정하게 된다.

최종선발자는 24일 오후 6시 시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에 게재되며 시청과 도서관, 동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지원 자격, 근무조건 등은 시청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도 사회 경험의 기회를 쌓고 학비를 마련하려는 학생들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회 모집마다 경쟁률을 경신하는 인기 아르바이트로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등을 통해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지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현황은 58명 모집에 319명이 신청해 5.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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