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조리·판매 3만5천여 업소 '위생점검' 실시
식약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조리·판매 3만5천여 업소 '위생점검' 실시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2.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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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실시

입학식과 개학 시즌을 맞아 식약처에서는 학교 주변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자류, 음료류,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분식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고사진은 류영진 식약처 처장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및 어린이집방문 모습 (사진=식약처 홈페이지)
참고사진은 류영진 식약처 처장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및 어린이집방문 모습 (사진=식약처 홈페이지)

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학교 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영업자를 위한 위생관리 수칙 홍보물('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안전보호구역')을 함께 배포해 영업자 스스로 식품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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