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완벽한 강의의 법칙...강사라면 강의력·강사력·태도력 하라
[신간] 완벽한 강의의 법칙...강사라면 강의력·강사력·태도력 하라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1.31 0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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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인희는 강의연구가, 강의 콘텐츠 크리에이터이다.  12년 동안 1,000회 이상의 다양한 주제의 강의 경험을 지닌 베테랑 강사. 

화장품 제품강의를 시작으로 CS강의, 세일즈강의, 뷰티클래스, 동기부여강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 경험과 연구로 축적된 노하우를 강사가 되고 싶은 사람, 강의를 배우고 싶은 사람과 공유해 돕고자 한다. 사람을 설득하며 쌓은 진한 경험을 강의에 접목해 남들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기를 함께 나누려는 마음을 담아냈다.

강사라면 ‘강강태’를 기억해야 한다. 강의력(Knowledge, 콘텐츠를 만드는 능력), 강사력(Skill, 콘텐츠를 전달하는 기술), 태도(Attitude, 강사로서 갖춰야 할 자세)의 약자다.

처음 강사가 되려는 사람들은 강사를 말을 잘하는 사람으로만 인식하고 스피치 학원에 등록한다. 스피치 능력 역시 강사로 갖춰야 할 능력 중 하나다. 하지만 스피치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좋은 콘텐츠를 찾고 개발하는 능력이다. 강의 콘텐츠가 좋으면 강사의 스피치가 화려하지 않아도, 그리고 다소 부족하더라도 제대로 전달되고 청중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면 얼마든지 좋은 강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콘텐츠빨’이 곧 강의 능력(강의력)이다.

프로 강사는 오늘 처음 만난 청중과 짧은 시간에도 몇 마디의 이야기로 아주 빠르게 친해진다. 모든 청중은 그의 말에 공감한 듯 끄덕이며 따뜻한 미소로 집중해서 강의를 듣는다. 대체 그 프로 강사는 청중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일까? 청중은 강의 기회를 만들어준 은인이다. 강의의 주인공은 강사가 아닌 청중이다. 그래서 청중에 대한 분석이 반드시 필요하며 ‘청중의, 청중에 의한, 청중을 위한’ 강의로 이익과 만족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청중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강사다운’ 태도를 갖게 되고 그것은 자연히 당신의 강의력과 강사력을 키울 수 있다. 

기존 비슷한 주제를 다룬 도서는 대부분 강의법을 풀어내기보다 자신의 퍼스널 브랜딩에만 욕심부려 개인적인 이야기를 절반 이상 담은 경우가 많다. 강사들은 강의자료도 청중에게 사진을 못 찍게 하거나 저작권을 핑계 삼아 잘 내놓으려 하지 않을뿐더러 강의 기술이나 본인만의 스킬, 팁 등은 더욱 알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강사로서 ‘김인희’의 모든 것을 풀어냈다고 장담한다. 강의 기획부터 PPT 자료 제작법과 강사의 태도 등 강사로서 갖춰야 할 것을 다뤘다. 바로 강의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으로 정리해보는 내용까지 담겨 있어 강의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이론과 가상실습을 풀어냈다. 또한 초보 강사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 공식을 담았다.

리허설의 PRD 기법, 강강태 스킬, 소통강의를 위한 KFC(Know, Famillar, Capabillity), PPT 제작의 3S기법, 콘텐츠 구성법의 WHAT, WHY, HOW, 10분 폭탄, 청중과의 라포를 형성해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한 BMW(Body language, Message voice, Word)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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