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아시아협회, 청년봉사단 114명 5개국 파견
태평양아시아협회, 청년봉사단 114명 5개국 파견
  • 권도한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3.06.2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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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평양아시아협회(회장 김범수)가 전국 대학으로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114명의 48기 WFK PAS청년봉사단이 6월 22일부터 7월 25일까지 각 3주에 걸쳐 네팔 아시아퍼시픽스쿨, 라오스 수파누봉대학교, 몽골 몽골과기대학교, 키르기스스탄 아라바예바대학교, 태국 쑤언풍지역에 파견될 예정이다.

이번 48기 봉사단은 단일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상명대학교, 선문대학교, 원광대학교, 군산간호대학교 4팀과 전국 여러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팀 1팀으로 활동한다.

봉사단은 발대식과 1~3차 국내 교육을 통해 익힌 한국어 교육, 태권도, K-POP, 부채춤, 국악, 위생교육, 한국음식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을 현지 주민, 초중고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도하며, 파견국과의 문화교류, 고아원 아이들 돌봄과 도로 닦기 등의 노력 봉사를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만큼 단원들의 개인 위생관리와 확진자 발생 및 각종 위험에 대비해 전염병 예방주사, 현지 전담 병원과 긴급 이·후송을 위한 안전망도 갖췄다.

김범수 태평양아시아협회 회장은 PAS청년봉사단 단원들에게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촌 개발도상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견문을 넓혀, 차세대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고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태평양아시아협회(The Pacific Asia Society·PAS)는 태평양 아시아 연안국과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선린 우호 증진과 차세대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해 1994년 창립한 민간단체로 외교부의 승인을 받은 사단법인이다. 1997년 1기 PAS 청년봉사단을 파견한 이후 지난해 47기까지 총 20여 개국에 1만1000여명을 보내 봉사 및 교류 활동을 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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