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마이클잭슨’으로 평가받는 원조 댄스가수 가수 박남정이 9월 18일(월)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BTN불교라디오 '차승환의 유쾌한쇼'에 출연했다.
가수 박남정은 이날 마련된 질문 코너에서 “아직 아이돌과 춤배틀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 며 녹슬지 않은 열정과 보였다.
1988년 1질 앨범 ‘아! 바람이여’로 데뷔한 박남정은 최근 발라드 곡 ‘라잇나우(Right Now)'를 발표했다. 이 앨범 안에는 지난 4월 발표한 ’멀리가요‘도 수록돼있다.
이날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 차승환의 “방부제 외모, 녹슬지 않은 춤 실력, 그리고 우리들의 완벽한 오빠, 늘 도전하는 멋있는 아빠”라는 소개 멘트에 박남정은 “내년이면 나도 데뷔 30년이 되는 원로가수다”라며 “관리 비결은 30년 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이다”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세월을 이기지 못할 때 괜히 댄스가수를 했다”고 말하면서 웃음을 전했다.
한편 “가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오래 기억되는 것”이라며 “한국의 가요사를 얘기할 때 본인이 회자될 수 있다면 가장 고마운 일”이라고 전했다. 팬들의 환호와 박수만 들어도 힘이 넘친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남정은 “팬들을 사랑하는 만큼, 아내에게 지난 한 달 동안 사랑한다는 말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답하면서 웃음을 선사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미래한국 Weekl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