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특집 휴먼다큐 사랑 플러스, MBC 드라마넷 4부작 편성
2017 특집 휴먼다큐 사랑 플러스, MBC 드라마넷 4부작 편성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7.09.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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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부터 12월까지 총 4부작으로 구성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MBC플러스(대표 권재홍)가 오는 14일(목)부터 12월까지, MBC 드라마넷 채널을 통해 국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2017 특집 휴먼다큐 사랑 플러스’ 프로그램을 방송할 계획이다.

총 4부작에 걸쳐 방영되는 ‘2017 특집 휴먼다큐 사랑 플러스’는 MBC플러스의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국내위기가정 아동 중 의료·빈곤 사각지대에 놓인 사례를 소개하고 시청자들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모금방송이다. 방송을 통해 모이는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기획 단계에서 국내 위기가정 아동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재능기부를 자처한 연예인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14일(목) 오전에 진행되는 1부 방송의 경우, 배우 유인나와 소유진이 직접 ‘갑작스런 뇌종양 판정으로 더 이상 뛸 수 없게 된 아이, 12살 기극이’, ‘희귀난치병으로 집안에 갇혀버린 아이, 12살 준서’ 이야기를 전하게 되며 이후 방송에서는 가수 양희은, 배우 장현성을 비롯한 여러 연예인들이 내레이션을 할 계획이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2017 특집 휴먼다큐 사랑 플러스’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게 된 배우 유인나는 “평소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 이렇게 작은 참여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고 소유진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NGO굿네이버스와 MBC플러스가 함께 기획, 제작한 ‘2017 특집 휴먼다큐 사랑 플러스’는 오는 14일(목), 10시 30분 방영되는 1부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방송될 예정이며 MBC 드라마넷 채널의 본방송 뿐만 아니라 네이버 TV,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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