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시는 곧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예수를 용서와 은혜를 가져온 분으로만 알고 있으나 그는 정의를 찾고 시 행하려고 오셨다. 성경이 가르치는 정의는 본토인에게나 거류민에게 신분 여하를 막론하고 동일하게 벌과 사면을 적용하는 것이다.
대통령 탄핵은 최순실 사건을 부풀려 박근혜 대통령을 인격살인, 마녀사냥, 인민재판 식 여론으로 하야를 실행하려는 것이다. 탄핵은 철저히 진실규명을 해야 하지만 법리로 가면 진실과 허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므로 저들은 법대로 처리보다 정략적으로 무조건 하야를 주장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의 꼭두각시였다는 것은 지극히 비상식적이고 비이성적인 거짓선동인 것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박 대통령은 5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준재이며, 5선 국회의원으로 3번 당대표직을 맡은 바 있다. 차떼기 사건으로 자기 당이 몰락 직전에 빠졌을 때 극적으로 반전시킨 리더였고, 선거의 여왕이라는 별명까지 언론이 붙여준 지혜 있는 분이다. 가족들과도 철저히 거리를 두고 사생활을 도울 집사 정도 한 사람이 필요할 때 어려운 시절 곁을 지켜준 최 씨와 교통한 오판이 있었으나 최 씨의 이중적 인격으로 오늘의 사태가 커진 것이다.
북한에 막대한 통치자금이 흘러 들어가게 한 개성공단 폐쇄, 반역을 모의했던 통진당 해산, 목함지뢰 사건 시 김정은의 무릎을 꿇게 한 일, 귀족노조 타파, 전교조 제압, 역사 바로 잡는 국정 교과서, 뇌물죄를 막는 김영란법 통과, 코레일 개혁, 불법 체류자 관리 실시, 방산비리 척결, 자원외교 비리, 졍경유착 비리 척결, 공무원 연금개혁 등을 이뤄냈다.
지난해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북한 주민 전체를 자유대한의 품으로 자신감 있게 담대한 어조로 초청했다. 대통령만 가지고 있는 고급 정보를 통해 이 같은 선언을 한 대통령은 미르재단을 통한 한류 붐을 강화한 이면에는 탈북자 10만 명 이상을 수용할 정착촌 건설을 은밀하게 추진하려는 계획도 있었을 것이다.
북한 정권의 자멸을 내다 본 박 대통령을 친북, 종북 세력들이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대적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국민은 이미 다 알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촛불집회를 태극기집회가 이미 압도한 것조차 언론은 축소 보도하거나 침묵하고 있다. 국가의 마지막 양심의 보루인 헌법재판소가 법 이론을 떠나 정치적 판단을 내린다면 우리 사회에서 법은 사망하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정치적 하야 대신 법리로 문제를 풀기로 인민재판식 탄핵에 대처하고 있다. 지라시 정도의 오보를 60건 이상 쏟아낸 언론 기사들과 세월호 사건을 핵심 사유로 담은 탄핵소추안에 자유·정의·평화를 사랑하는 헌재(憲裁)는 법치주의를 세워 국민 모두와 함께 거짓과 왜곡, 허위과장 선동에 대항하는 대한민국의 변호사가 되어 이 나라를 구하고, 탄핵을 기각 시키면 그동안 박 대통령이 실시해 온 바른 정책들이 빛을 볼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 복음화 된 통일조국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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