ʻ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1ʼ 성공적 개최…ESG경영과 사회적책임경영의 중요성 알려
ʻ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1ʼ 성공적 개최…ESG경영과 사회적책임경영의 중요성 알려
  •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1.11.03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회장 박성현, 이하 ‘사경원’)이 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 무궁화룸에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1'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로 동시에 생중계됐다.

박성현 회장은 “오늘날 글로벌 경영환경은 많은 환경적‧사회적 이슈와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여러 리스크가 가중되고 있어 기업의 생존까지 위협받고 있는 매우 어려운 시기”라고 말하였다.

이어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 기업은 위축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를 극복하고 기회로 삼아 도약과 전진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서는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매출을 늘리고 이윤을 확대하는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적책임, 경영의 투명성과 윤리 등 비재무적 요소까지 중요시하는 경영전략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국내외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오늘날 국제사회의 거스를 수 없는 메가트렌드로서 모든 기업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로 요구되고 있다”며 “우리 모두 미래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국제환경 변화를 잘 파악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경원에서는 올해의 컨벤션 주제를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 경영전략'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기업의 경영 전략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대회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ESG경영과 사회적책임경영 그리고 경영품질 활동에 앞장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포상하고, 한국남동발전(주)의 ESG경영 수상기업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어 문두철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의 기조강연과 (주)아이엠에스알 서동욱 대표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으로 한국남동발전(김회천 사장)과 아이에스동서(권혁운 회장)가 ESG경영 대상을 수상했고, 동진쎄미켐(이부섭 회장)과 의료법인 청주병원(조원일 병원장)이 사회적책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형철 회장(한국선급)과 남상원 회장(아이디앤플래닝그룹)이 최고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사경원 회장상으로는 지속가능경영 대상에 한전KDN(김장현 사장), 혁신성장 대상에 에이치피앤씨(김홍숙 대표)가 수상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