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을 앞두고 불공정 보도가 판을 칠 것을 우려한 언론인들과 시민들이 모여 언론 대선보도를 감시하고 고발하는 연합체를 띄우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KBS노동조합(허성권 위원장), MBC노동조합(오정환 위원장), 한반도인권과통일을생각하는변호사모임(이재원 회장, 하은정 사무총장), 자유언론국민연합(이준용 상임대표), 바른사회시민회의(박인환 상임대표 변호사), 행동하는자유시민(박소영 상임대표) 등 6개 단체는 이번 대선과정에서 불공정한 가짜뉴스가 남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를 감시, 고발하고 법적인 투쟁까지 대응하는 <대선 공정방송 국민감시단>을 1일 발족했다.
<대선 공정방송 국민감시단>은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사 메인뉴스와 라디오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언론보도 매체를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현직 언론인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니터링 결과는 정기적으로 공표된다.
또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방송법 등 법률검토를 통해 강력한 견제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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