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국민 손글씨 응원메시지 공모’에 나선다.
‘전국민 손글씨 응원메시지 공모’는 서부발전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12월에 35억원을 쾌척한 바 있다. 공모 당선작은 국민의 희망과 염원을 담아 국민안심키트, 코로나블루 테라피 키트에 동봉돼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가족 등에게 전달하게 된다.
1월 말 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하며, 참여자 중 약 1천여 명에게 도서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서부발전은 손글씨 응원메시지 공모를 노사 합동으로 진행한다. 서부발전노동조합 유승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유행으로 온 국민이 사회,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진심어린 응원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본사와 지부 노조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숙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물질적인 지원과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사회구성원의 마음가짐 또한 중요할 것”이라며, “큰 고비마다 저력을 발휘해 온 우리 국민이 이번 코로나 사태에도 공모참여를 통해 서로를 다독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종이에 연필, 펜, 붓 등을 사용해 손으로 메시지를 작성 후 스캔본이나 사진을 JPEG 또는 JPG 형식으로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발전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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