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는 학교에서 방과 후에 제공하는 초등돌봄교실 서비스를 정부 대표포털인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교육부와 협업을 통해 ‘정부24’에서 제공하고 있는 ‘온종일돌봄 원스톱서비스’를 1월 20일(수)부터 초등돌봄교실 서비스까지 확대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종일돌봄 서비스는 교육부 초등돌봄교실, 보건복지부 다함께돌봄 및 지역아동센터, 여성가족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3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제공중인 4개 서비스를 말한다.
이중 보건복지부 및 여성가족부에서 제공중인 서비스에 대해서는 지난해 6월 말부터 우선적으로 ‘온종일돌봄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온종일돌봄 원스톱서비스’는 정부24(PC, 모바일) 메인화면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지역별 검색과 지도보기를 통해 시설별 위치, 현장사진, 모집현황, 운영 프로그램, 급·간식 유무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의 초등돌봄교실, 원하는 지역의 다함께돌봄,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기관에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를 1~3지망까지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초등돌봄교실 서비스는 대부분 학교들이 학기 및 방학 시작 전 모집기간을 정하고 있으므로 검색화면에서 신청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온종일돌봄 원스톱서비스는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정부가 칸막이를 허물고 서비스 제공체계를 전면 개편한 ‘디지털 정부혁신’의 대표사례라고 할 수 있다.”라며, “이번에 확대 제공되는 초등돌봄 서비스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초등학생 학부모님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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