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전시와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 및 판로확대' 손잡아
한국철도, 대전시와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 및 판로확대' 손잡아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1.01.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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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가 19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대전시와 영상회의를 갖고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확대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1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철도는 지역제한 경쟁 입찰, 조합추천 수의계약 등 중소기업 제품 구매 및 판로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지역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대전 공공구매 기업정보 플랫폼’ 을 활용해 거래처를 발굴하고, 담당자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2018년도부터 대전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역 주변에 장터를 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우대 금리를 지원하는 ‘상생자금’을 출연해 운영 중이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지역 기업 제품 구매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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