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잘 벌고 잘 쓰고 잘 관리하는 돈 버는 80가지 습관
[신간] 잘 벌고 잘 쓰고 잘 관리하는 돈 버는 80가지 습관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9.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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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생기면 그때 생각하자.”라는 생각이 당신의 ‘머니플랜’을 늦춘다

현대사회에서 근검절약해서 돈을 모아야 한다는 개념은 이미 낙오된 지 오래다. 생활의 ‘질’과 ‘양’을 희생하지 않는 전제하에 이성적인 투자를 통해 돈을 버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제대로 인정하는 ‘자산관리’다. 공부하지 않거나 전략 없이 임의로 투자하는 주먹구구식 방법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우리 곁에 있는 많은 사람은 평생을 열심히 일해서 고생스럽게 돈을 모으지만, 이런 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힘들게 모은 돈을 감히 소비하거나 누리지 못하고 그저 이를 지키려고만 한다. 또한 많은 직장인 혹은 낮은 소득자는 “돈이 있어야 투자나 자산관리를 논할 자격이 있다”라는 케케묵은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자산관리나 투자는 돈 있는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고, 나는 돈이 없으니 자산관리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바로 이런 “돈 생기면 그때 생각하자”라는 심리가 수많은 사람의 ‘머니 플랜’을 늦추고 있다.

자산관리는 돈이 있고 없고, 돈이 많고 적고와는 별 관계가 없다. 왜냐하면 자산관리는 일종의 개념이라서 돈이 적으면 적은 대로 많으면 많은 대로 나름의 방법이 있고, 돈이 없을 때의 자산관리는 이를 통해서 돈이 생기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산관리나 투자는 돈 있는 사람들만의 특권이 아니다.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 중 정말로 돈이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하지만 세계 인구는 중산 계층과 중하 계층이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투자나 자산관리는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다. 보잘것없는 재산도 '티끌 모아 태산'이 될 수 있고,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가난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청년이든 중년이든, 결혼을 했든 미혼이든 각자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는 자산관리 계획을 세워 자신의 ‘원대한 머니 플랜’을 짜야 한다. 사실 이 책을 통해 자산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한다면, 당신이 지금 인생주기의 어떤 단계에 있더라도 자산관리를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가 아니다.

자산관리는 당신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해야 적은 돈으로 최상의 삶을 누릴 수 있는지 알려준다. 당신은 돈을 위해 일하고, 자산관리는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당신이 돈을 관리하지 않으면, 돈도 당신을 관리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자산관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저축, 주식, 펀드, 채권, 보험 등 각종 자산관리 방식을 소개받고 소중한 자신의 자금을 투자할 때, 과연 어떤 원칙을 지키고 따라야 하는지 되짚어 보기는 하는가? 과연 자신의 자산관리 방식이 과학적이라고 자신할 수 있는가?

누구나 한정된 자금을 가지고 있는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여 자산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자금을 합리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아주 간단한 식사에도 영양 배합을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저자는 우선 장기전의 토대를 다지라고 말한다. 적은 돈을 불려 나갈 수 있는 사다리, 망치, 벽돌형 자산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채무의 위험을 명확하게 이해할 필요를 강조하고, 오히려 ‘양성 채무’는 대담하게 짊어질 것을 제안한다. 끝까지 수익을 낼 수 있는 순환식 정기저축, 앞으로 닥쳐올 ‘마이너스 금리’에 대항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알려준다. 주식과 보험에 어떻게 접근할지를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자녀 교육에는 과감히 투자하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돈을 모으고 불려 나가는 법에서 그치지 않고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나침반 또한 제시한다.

자산관리 전문가는 인생의 각 단계에는 그에 맞는 서로 다른 자산관리 방식이 있고, 자산관리 계획을 미리미리 세우고 진행해야 젊었을 때 아무렇게나 돈을 물 쓰듯 쓰다가 나이 들어서 세월을 헛되이 보냈음을 한탄하고 슬퍼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단언컨대 이 책을 통해 자산관리 기법을 익히고 활용한다면 경제적 자유를 획득한다는 것이 신기루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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