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속마음을 꿰뚫어 보는 기술....미국 최고의 변호사에게 배운다.
[신간] 속마음을 꿰뚫어 보는 기술....미국 최고의 변호사에게 배운다.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8.14 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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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속지 말고 표정을 읽어라! 
단 1초 만에 속마음을 꿰뚫어 보는 비법!

이 책의 저자 제라드 니렌버그는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승자 독식 전략’의 패러다임을 폐기하고 모든 구성원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윈-윈 전략’을 최초로 제시해 현대적 협상전략의 창시자로 불린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상대방에게 설득시키고, 상대방이 원하는 바를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심리를 꿰뚫어 보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오랫동안 변호사로 일하면서 말로는 거짓말을 할 수 있지만 무의식중에 나오는 표정과 몸짓은 거짓을 말하기 힘들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는 이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표정과 몸짓을 연구하여 속마음을 꿰뚫어 보는 방법을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다양한 표정과 몸짓이 의미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그렇게 파악한 정보들을 가족이나 친구 관계, 또는 회사생활 등에 적용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상대방의 몸짓 언어를 읽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사람들과의 관계를 원만하고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는 노하우를 습득하게 될 것이다

상대방의 진심을 한눈에 꿰뚫어 보라! 

매사추세츠 대학 심리학과 교수인 로버트 펠드먼 교수에 따르면,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10분에 3번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 혹은 비밀스러운 속마음을 감추기 위해 진실을 숨기고 거짓을 이야기하는 방법을 익혀왔다.

이를 간파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몸짓을 읽을 필요가 있다. 수백만 년 전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몸짓 언어는 자신도 모르게 진심을 드러내곤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상대방이 꼭꼭 숨겨 놓은 진심을 한눈에 꿰뚫어 보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몸짓을 읽는 사람이 관계를 지배한다! 

우리는 종종 상대방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곤혹스러워한다.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가는 게 좋을지, 아니면 거리를 두고 조심성 있게 행동하는 게 좋을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안겨줄 수도, 혹은 다루기 쉬운 만만한 사람으로 인식될 수도 있다. 관계를 지배하기 위해서 우리는 상대의 속마음을 읽어내는 방법을 알아야만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상대방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관계를 이끌어나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는 몸짓 언어 읽기를 통해 상대방의 반응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궁극적으론 관계를 지배할 수 있는 놀라운 기술을 습득하게 될 것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몸짓 언어 활용법! 

우리의 인상을 결정짓는 것은 바로 우리가 사용하는 몸짓 언어다. 사람들은 우리의 몸짓이나 태도를 무의식적으로 인식하고 우리를 평가한다. 몸짓 언어를 배우는 일은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꿰뚫어 보는 일이기도 하지만, 상대방이 우리에게 호의를 느끼도록 하는 방법을 배우는 일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단순히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기술에 그치지 않는다. 발표자가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도, 영업자가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도, 직장 상사와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어내는 것도 몸짓 언어의 활용에 달려 있다.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만으로는 마음을 얻을 수 없다. 몸짓 언어를 이해하는 것이 인간관계의 핵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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