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부 폭정에 대항할 자유우파 변호사단체들 뭉친다…‘자유와법치를 위한변호사연합’ 25일 발족식
문정부 폭정에 대항할 자유우파 변호사단체들 뭉친다…‘자유와법치를 위한변호사연합’ 25일 발족식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19.04.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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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변’ ‘헌변’ ‘행동하는 자유시민’ 등 단체 10곳 합류...변호사 회원 300명 달해

문재인 정부 폭정에 신음하는 국민들을 위한 자유우파 변호사단체들이 뭉친 변호사연합 단체가 출범한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과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모임(헌변)등 10개 자유 우파성향의 변호사 단체들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자유와 법치를 위한 변호사 연합(변호사연합)’ 발족식을 갖는다.

현 정부 출범 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가 위협받는 것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이다.

특히 변호사연합은 대한변호사협회가 과도하게 친정부적이라고 판단해 이날 법무부, 대한변협이 주도하는 ‘법의 날’ 행사에 불참하고 이와 별도로 ‘법치 수호의 날’ 행사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사연합에 참여하는 단체들은 권성 전 헌법재판관, 이용우 전 대법관, 김종빈 전 검찰총장이 고문으로 있는 한변을 포함해, 고영주 변호사가 이끄는 ‘헌법수호국민운동본부’,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행동하는 자유시민’ 등이다. 이들 단체의 변호사 회원 규모는 300명에 달한다.

변호사연합은 별도로 대표를 두지 않는 연합체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안에 따라 신축적으로 구성원을 투입해 활동할 예정이다.

채명성 한변 공동대표는 펜앤드마이크와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들어 적폐수사를 통한 정치보복, 사법부 독립성 훼손, 민주노총의 횡포 등 법치가 무너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탈원전, 4대강 보해체, 최저임금 인상, 국민연금의 경영권 개입 등 자유시장경제 질서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게 됐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참여단체 : 한반도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모임(헌변), 자유와 통일을 위한 변호사연대(자변),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변호사모임(국변), 자유를 수호하는 변호사, 자유와인권연구소, 헌법수호국민운동본부(고영주), 바른사회시민회의(박인환), 행동하는 자유시민(이언주, 백승재, 홍세욱), 법치와 자유민주주의연대 (도태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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