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15년 이상의 평교사를 교장으로 뽑을 수 있도록 한 내부형 교장공모제 확대 개정안이 발표되면서 교육계 현장 및 시민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정사회를 위한 좋은교육감 서포터즈(단장 이종배)를 비롯한 25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14일 “무자격 교장공모제를 반대한다”며 비판에 나섰다.
단체들은 “교육현장을 잘 알고 있는 교원들의 80.8%가 무자격 교장공모제가 ‘코드·보은인사로 불공정하다’고 지적하였고, 81%의 교원이 이번 교육부의 무자격 교장공모제 확대에 대해서 반대했다”며 “즉, 80% 이상의 교원들이 무자격 교장공모제를 반대했음에도 교육부가 비율을 확대한 것은 전교조에 의한 학교장악 의도를 정치적으로 선언한 계획된 행동이며, 막가파 불통정부답게 국민을 철저히 무시한 폭거”라고 맹비판했다.
단체들은 “김상곤 장관에게 누굴 위해 이런 나쁜 교육정책을 만드는 것인지 묻고 싶다. 자신의 이념치적을 위해 정책을 만드는 것인지, 전교조와 노동당의 지령에 따르는 것인지 학생과 학부모는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따라서 문재인 정부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하는 길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과 김상곤 장관을 하루 속히 퇴출시키는 길이 최선책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 이하 성명서 전문 -
성명서 - ‘무자격 교장공모제’를 반대한다!
전교조에 의한, 전교조를 위한 정책! 김상곤 사퇴하라!
누구보다 교육현장을 잘 알고 있는 교원들의 80.8%가 무자격 교장공모제가 ‘코드·보은인사로 불공정하다’고 지적하였고, 81%의 교원이 이번 교육부의 무자격 교장공모제 확대에 대해서 반대하였다.
즉, 80% 이상의 교원들이 무자격 교장공모제를 반대했음에도 교육부가 비율을 확대한 것은 전교조에 의한 학교장악 의도를 정치적으로 선언한 계획된 행동이며, 막가파 불통정부답게 국민을 철저히 무시한 폭거라 할 수 있다.
무자격 교장공모제를 통해서 수도권의 90%, 전국의 71.2%가 전교조 핵심인사로 임명되는 등 무자격 교장공모제는 그야말로 ‘전교조의’ ‘전교조에 의한’ ‘전교조를 위한’ 제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나쁜 제도’이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하여 멀리 내다보고 내실 있게 정책을 세워야 함에도 문재인 정부의 자고 나면 바뀌는 교육정책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고통 속에 살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언제까지 진영논리에 빠져 학생을 실험대상 삼아 교육정책을 유린할 것인가? 김상곤 장관이 내놓는 정책들은 하나 같이 민심과 동떨어진 김상곤 자신과 전교조를 위한 정책이라 학생과 학부모들은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김상곤 장관에게 누굴 위해 이런 나쁜 교육정책을 만드는 것인지 묻고 싶다. 자신의 이념치적을 위해 정책을 만드는 것인지, 전교조와 노동당의 지령에 따르는 것인지 학생과 학부모는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문재인 정부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하는 길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과 김상곤 장관을 하루 속히 퇴출시키는 길이 최선책임을 경고한다.
2018년 3월 14일
공정사회를위한좋은교육감서포터즈, 21세기미래교육연합, 행복한학교만들기어머니회, 바른교육학부모연대, 전교조해산을위한범국민운동본부, 바른교육감유권자행동본부, 미래교육바른사회, 바른대입제도연구회, 전국퇴직교사모임, 공정교육을위한언론인모임, 바른교육법조인협의회, 역사바로알리기범국민연합, 교육혁명을위한청년연대, 좋은교육감연구소, 교육감단일화검증센터, 자녀교육부모사랑전국모임, 학생인권조례폐지운동본부, 자유민주국민연합, 전국교장협의회, 우파교육감법률지원단, 좋은교육감을위한대학생모임, 행복한교실만들기교사모임, 희망교육제작소, 헌법사랑국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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