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예술가로 살만합니다... 우리 동네 예술가들과 작업 이야기
[신간] 예술가로 살만합니다... 우리 동네 예술가들과 작업 이야기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2.06 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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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상진은 드로잉작가와 그림선생님으로 활동 중. 드로잉을 시작한지 어느덧 20년째가 되었다. 그래픽디자이너와 제작자로 10여 년간의 직장생활을 했고,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살자고 결심한 이후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현재 드로잉관련 강의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30년간 살아온 연남동에서 드로잉 전문화실 ‘그림과 꽃’을 운영하고 있다. 
 


그토록 꿈꾸던 취업에 성공해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도 왜 우리는 행복해지지 못하는 걸까요? 정말 당신이 하고 싶었던 일은 공무원, 회사원이었나요? 『예술가로 살만합니다』는 세상에 수많은 직업이 있고 그것들을 가치 있다고 믿으며 열심히 작업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 우리 동네 예술가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의 예술가이고 누구나 자신의 인생의 위대한 예술가라고 이야기합니다. 10여년 간 직장생활을 해오던 저자는 쌓여만 가는 피로와 스트레스에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일을 하며 행복하지는 못해도 비참해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 그리고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살아야겠다’고 결심하고 회사를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그림 그리며 글 쓰는 일러스트 작가, 예술가로 전업하게 됩니다.

이 책에는 저자가 만난 가죽공예가, 음악가, 미용사, 화가, 셰프, 도자공예가, 비누공예가, 작가, 연기자, 건축가, 디자이너 등 수많은 직업 군의 예술가들과 나눈 대화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저자가 그린 예술가들의 모습과 그들의 작업공간이 담긴 수채 일러스트 삽화도 실려 있습니다. 『예술가로 살만합니다』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업 모습과 환경, 그들의 인생관과 직업관들을 엿볼 수 있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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