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하랑은유, 평창올림픽 응원가로 부른 ‘걷고 걷는다’ 공개
인디밴드 하랑은유, 평창올림픽 응원가로 부른 ‘걷고 걷는다’ 공개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1.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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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세계의 눈이 평창으로 쏠린 가운데 인디밴드 하랑은유가 3개 국어로 부른 평창올림픽 응원가가 주목받고 있다.

하랑은유의 평창올림픽 공연가는 자신들의 원곡 <걷고 걷는다>를 개사한 곡으로, 특별히 한국어, 중국어, 영어 3개 국어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평창올림픽이 가진 화합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힘들어도 나는 평창을 향해 걷고 걷는다”, “앞으로도 나는 평창을 향해 걷고 걷는다”라는 가사로 평창올림픽의 희망찬 성공을 전하고 있다.
 

이에 하랑은유의 평창올림픽 응원가를 접한 누리꾼들과 음악팬들은 “3개 국어라서 세계인들과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응원가인 것 같다”, “인디밴드만의 풋풋하고 상큼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평창올림픽 공연 무대로 보면 벅찰 것 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걷고 걷는다’ 뮤직비디오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방생활’로 감옥 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탄생한 예능 프로그램 ‘착하게 살자’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의리파 배우 김보성이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도 배우 감례인, 김용호, 김도연, 김용석과 댄서 임동혁이 출연했으며, 인디밴드 하랑은유의 멤버 서익주, 김경빈, 안다미로킴, 김유성도 출연해 <걷고 걷는다>의 뮤직비디오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줬다.

연출은 SBS ‘사임당’, JTBC ‘디데이’, KBS ‘예쁜남자’ 등 다수 인기 드라마의 포스트 프로듀서 유대정 감독이 맡았으며 촬영은 박화요비 <난>, <어떤가요>, 김범수 <일생동안>, 윤도현 <사랑할거야>, 김건모 <하루이틀사흘나흘> 등 100여 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김학수 촬영 감독이 맡아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평창올림픽 응원가로 불려진 하랑은유의 ‘걷고 걷는다’는 지난 28일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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