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경제원이 23일 '우남 이승만 제자리 찾기 프로젝트 : 이승만에 드리워진 7가지 누명과 진실' 종합토론회를 연다. 이날 오후 2시 자유경제원 리버티홀에서다.
그간 자유경제원의 '우남 이승만 제자리 찾기 프로젝트'는 지난 5월 13일을 시작으로 9월 10일까지 7차에 걸쳐 펼쳐졌다. 자유경제원은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제자리를 찾기 위해 7회에 걸친 토론회를 총정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종합토론회 프로그램
[발제]
권혁철 (자유경제원 자유기업센터 소장)
이승만은 6.25가 발발하자 국민을 버리고 제일 먼저 도망쳤다는데?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 원장)
이승만은 독재자라던데?
김용삼 (미래한국 편집장)
이승만은 친일청산도 안하고 친일파를 비호했다는데?
남정욱 (숭실대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
왜 남한만의 단독정부를 수립했나? 이승만은 분단의 원흉?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이승만은 항일투쟁을 했나? (무장투쟁 vs 이승만의 외교전략)
배진영 (월간조선 차장)
이승만은 미국의 앞잡이라는데?
조우석 (문화평론가)
이승만은 부정선거로 당선됐다는데?[토론]
김정수 (KBS 정책기획본부 국장)
김학은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김효선 (건국이념보급회 사무총장)
여명 (한국대학생포럼 회장)
이명희 (공주대 역사교육과 교수)
▶ 우남 이승만 제자리 찾기 프로젝트
“이승만에 드리워진 7가지 누명과 진실”
대한민국을 건국한 초대 대통령 이승만.
그는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맹위를 떨치던 시대에 자유민주주의에 길이 있음을 내다보았습니 다. 그는 교육의 중요성, 국제통상의 중요성에 누구보다 먼저 눈을 떴습니다. 개인의 자유와 책임이 전근대성을 탈피하는 첫 단초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운명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적 정세의 영향 하에 있다는 사실도 깊이 인식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은 그의 선각자적 결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승만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잘못된 교육의 탓도 크지만 그에 대한 왜곡과 폄하가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승만을 부정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크게 7가지로 정리됩니다. 자유경제원에서는 이 각각에 대해 역사적 사실을 규명하여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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