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열혈 드라마 팬들이 촬영 현장에 애정이 듬뿍 담긴 통 큰 선물을 했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공식 홈페이지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연합 팬들은 지난 7일 촬영장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와 커피차를 선물,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사랑하는 은동아’를 위해 밤낮 없이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팬들이 적극 응원에 나선 것.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 아래 준비된 뷔페식 밥차 선물 덕분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더할 나위 없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고. 이들은 모두 “지금껏 먹어본 밥차 중 가장 맛있었다”고 입을 모아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또 팬들은 극중 대사를 인용해 “심장이..심장이 뛰어요. 커피를 보면”이라는 센스있는 문구로 커피차 현수막을 완성하는 한편 “사랑하는 은동이와 은호 , 꼭 행복하게 많이 웃게 해주세요”라며 간절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팬들의 따뜻한 응원과 세심한 배려가 담겨 있는 선물에 주진모는 “정말 맛있게, 감사히 잘 먹었다. 이렇게 팬들의 정성이 느껴지는 든든한 선물을 받으니 기운이 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사랑 역시 “정말 감사하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고 팬들을 향해 친필 메시지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주진모는 팬들을 위해 극중 서정은(본명 지은동/김사랑)의 아들 라일 역을 맡고 있는 아역 배우 박민수와 다정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팬들이 준비한 음료를 한 손에 든 박민수를 품에 꼭 안고 있는 모습에서 다정다감한 지은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 드라마 JTBC ‘사랑하는 은동아’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사진=드라마하우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