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부청사 입주 152개 기관과 방역상황 진단... "정부청사 특화·현장 중심 방역 대책"
행정안전부, 정부청사 입주 152개 기관과 방역상황 진단... "정부청사 특화·현장 중심 방역 대책"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29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월 21일(월)부터 12월 23일(수)까지 13개 정부청사에 입주한 152개 기관과 함께 방역상황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정부청사관리본부에서 마련한 방역수칙 이행 진단리스트에 따라 청사출입, 사무실, 휴게실 등 공용공간 등 3개 분야에 대해 진단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입주기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 직접 현장에 나가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컨설팅도 진행했다.

진단결과, 매일 2회(오전·오후) 내부망을 통한 발열 등 건강체크(팝업)실시, 사무실·회의실 칸막이 설치, 수도권 출퇴근자 재택근무, 중식시간 3교대 운영, 전 직원 개인별 손소독제 비치 권고 등 부처별로 시행 중인 적극적 생활방역 실천 사례가 확인되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방역 우수사례를 매월 개최하는「정부청사 방역협의회」에서 입주기관과 공유하여 각 기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민간 방역전문가를 초빙하여 보다 전문적으로 정부청사 방역에 대한 현장진단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이번 진단을 계기로 ‘정부청사에 특화되고 효과적인 현장 중심의 방역 대책’을 입주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안전한 정부청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