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오래된 공용 난방배관을 새로운 배관으로 교체해 지역난방 품질 높인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오래된 공용 난방배관을 새로운 배관으로 교체해 지역난방 품질 높인다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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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지역난방 품질 개선 및 에너지이용 효율 향상을 위해 “2021년도 공동주택 난방배관 개체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12월 7일(월)부터 12월 16일(수)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한 공동주택 난방배관 개체지원 사업은 스케일, 부식 등으로 효율이 저하된 공용 난방배관을 새로운 배관으로 교체해 설비 성능, 지역난방 품질 향상은 물론 고객의 에너지 사용량과 난방비 절감까지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한난과 열수급계약이 체결된 고객 중 준공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면서 2021년도에 2차측(아파트 측) 공용 난방배관(입상관과 횡주관)에 대해 개체 또는 전면 공사(부분 수리·보수 공사는 제외)를 착수하는 단지이다.

지원사업 대상 단지로 선정되면, 난방배관 개체 실공사비의 30%(세대당 최대 40만원), 설계·감리 비용의 30%(단지당 최대 400만원)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 향상 인센티브로서 에너지 절감률의 20%(세대당 최대 8만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난방배관 개체지원 단지 선정은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각 평가 항목별 계량화된 점수를 기반으로 내․외부 에너지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한난 관계자는 “공동주택 난방배관 개체지원사업을 통해 한난은 고품질의 지역난방 공급을, 지역난방 사용고객은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과 난방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한난은 앞으로도 고객과 상생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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