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우리가 꿈을 성취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명상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평정심을 갖게 하는 명상으로는 만트라 명상과 호흡 명상이 있다. 만트라 명상은 다른 장에서 제시하고 여기서는 호흡 명상을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단순하게 보이는 호흡에는 많은 비밀이 있는데 우리는 호흡에 대하여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호흡만 잘하여도 평생 건강은 보장된다’는 말처럼 심호흡은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가 천천히 내쉬는 호흡이다. 호흡을 통하여 산소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가 함께 들어온다.
복식 호흡은 심신의 이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호르몬 분비를 높인다. 호르몬 생성 외에도 혈액순환 원활, 소화 촉진, 긴장 완화, 집중력 상승, 기분 전환, 체온 상승 등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복식 호흡은 횡격막 근육을 강화시켜 전반적인 호흡의 효율을 높여준다.
또 이 호흡 운동은 규칙적으로 호흡을 하는 것에만 정신을 집중하기 때문에 마음을 진정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 복식 호흡은 명상의 시작이고 끝이기도 하다. 호흡이 깊어지면 평정심을 갖게 하며 무념무심의 경험을 할 수 있다.
평평한 바닥에 등을 대고 눕는다. 누운 상태에서 한 손은 배 위에 올려놓는다. 손과 발부터 긴장을 풀고 눈을 감고 자연스러운 호흡에 집중한다. 가능한 혼자 있을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택하고 다른 감각에 대해서는 신경을 끄도록 한다.
배에 올린 손이 올라가도록 숨을 크게 마신다. 이때 소오(SO) 하면서 코로 마시는데 배가 더 이상 안 올라갈 때까지 최대한 마시도록 한다. 숨을 내쉴 때에는 훔(HUM) 하면서 배가 등에 붙을 정도로 천천히 모두 뱉는다. 이같이 5회 정도를 실시한다.
우선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허리를 곧게 피고 앉는다. 어깨와 목은 자연스럽게 놓는다. 호흡 방법은 누워서 하는 것처럼 한 손은 배에 살짝 대고 호흡의 흐름에 집중한다. 배에 올린 손이 올라가도록 숨을 크게 마신다. 이때 소오(SO) 하면서 코로 마시는데 배가 더 이상 안 오를 때까지 최대한 마시도록 한다. 숨을 내쉴 때에는 훔(HUM) 하면서 배가 등에 붙을 정도로 천천히 모두 뱉는다. 이같이 5회 정도를 실시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명상법은 간단하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다.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우선 명상 분위기를 조성한다. 조용한 곳, 혼자만 있을 수 있는 작은 공간, 명상용 음악도 좋다. 조명은 약간 밝게 하고 명상에 방해가 될 수 있는 휴대폰 등은 무음으로 해 놓는다.
두 번째는 자세인데 가능한 자신에게 편안한 자세를 취하되 잠이 올 정도의 자세보다는 벽에 등을 기대어 두 손은 앞으로 모으고 정좌하거나 두 발을 뻗는 자세도 좋다. 그렇게 한 다음에는 어깨, 팔, 다리 등 몸 전체의 힘을 천천히 뺀다. 이렇게 자신의 몸에서 힘이 빠져나간다는 것을 느끼면서 실시한다.
세 번째는 눈을 감고 호흡을 천천히 깊게 하는 복식 호흡을 하도록 한다. 배 위에 손을 놓고 배가 커지도록 약 3~5초 정도 코로 숨을 마신다. 약 3~5초 정도 숨을 멈춘다. 그리고 마셨던 숨을 배가 홀쭉해지도록 5~10 정도로 천천히 내쉰다. 이것을 적어도 5회 이상은 해야 한다.
숨을 내쉴 때는 불안, 분노, 불행 등 나쁜 기운을 모두 밖으로 보낸다는 느낌으로 한다. 숨을 들이마실 때는 우주의 강한 에너지를 받는다는 느낌으로 한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숨을 쉬면서 호흡하는 현상을 스스로 느껴 봐야 한다는 것이다. 호흡에 따른 신체의 변화에 집중한다.
만약에 명상 도중에 잡념이 나타나면 그 잡념과 싸우지 말고 그냥 무시한 후 호흡과 몸의 변화에 몰입한다. 그래도 아니면 명상을 중단하고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으로 기분전환을 한 다음에 재도전한다. 또 졸음이 너무 온다면 눈을 뜨고 하거나 잠깐 잠을 잔 후 실시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만트라이다. 아무도 없다면 조용히 소리 내어 읊는다. 아니면 암송해도 좋다. 자신에게 편안한 리듬으로 해도 되며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반복한다.
네 번째는 암흑 속에서 별 하나가 반짝이는 상상을 한다. 그 별에 천천히 다가간다. 그리고 그 별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한다. 아무것도 보이는 것이 없을 것이다. 그럼 거기에다 자신이 만든 영화를 상영한다. 행복한 마음으로 그 영화에 몰입을 해 보자. 끝나면 천천히 눈을 뜨고 복식 호흡을 3회 정도 실시한다.
처음 명상을 할 때는 욕심을 낼 필요가 없다. 5분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늘려 나간다. 이후에는 매일 저녁에 한 번 아니면 이틀에 한 번이라도 15분에서 30분씩 식사를 하는 것처럼 규칙적으로 반복하여 습관화가 되도록 하면 좋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가장 맞는 시간과 방법을 찾는 것이다. 그러면 평정심이 유지되고 하는 일에 집중과 몰입도가 배로 증가하며 그만큼 꿈을 이루는 시간이 단축될 것이다.
이상종
유니크마케팅랩, 목리연연구소 소장
서울에서 출생하여 한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사회학을 전공하였다. 대학 졸업 후 중견기업의 구매담당자로 일하다 미디어 관련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여하여 그 당시 최초로 전국 300여 개 체인망을 구축하여 프랜차이즈 사업을 널리 알리는 데 성공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소자본 창업 및 체인사업 관련 경영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다수 유명브랜드를 창출하였다.
이후 프랜차이즈경영연구원 원장을 역임하면서 체인사업경영, 중소기업 경영전략,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사업관리에 대한 자문과 함께 대기업 및 중소기업, 주요 대학교, 지자체 및 공기업 등에서 강의 활동을 하였다.
현재는 유니크마케팅랩의 대표와 평생교육사, 뇌교육사로서 삶과 꿈, 성공, 인성 및 사회교육심리에 대한 연구와 함께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간 다양한 분야(사회, 교육, 심리, 자기계발, 뇌, 문학, 예술, 과학, 종교 등)의 수천 권의 책을 섭렵하면서 터득한 것과 다양한 사람들과의 경험을 바탕으로 《목·리·연》이란 책을 쓰고 제2의 인생을 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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