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쉬코노미가 온다.... 트렌드를 주도하고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여성 소비에 주목하라
[서평] 쉬코노미가 온다.... 트렌드를 주도하고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여성 소비에 주목하라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2.13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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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빅데이터 분석기업 ‘타파크로스’가 글로벌 메가 트렌드인 ‘쉬코노미(SHEconomy) 현상’을 면밀히 분석했다. 《쉬코노미가 온다》는 최근 전 산업군에서 강력한 소비층으로 떠오른 2030 여성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과 트렌드를 분석한 스페셜 리포트다.

지난 11년간 타파크로스는 소셜 빅데이터의 의미를 전문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가치를 제시해왔다. 많은 사람들이 빅데이터를 기술로 보기도 하고, 날것 그대로의 데이터로 보기도 하지만, 타파크로스의 의미 과학자들은 빅데이터를 새로운 의미와 가치로 재창조한다.

타파크로스는 이러한 작업의 결과로 한국 사회의 시대 정신, 라이프 트렌드 추적, 마켓 센싱을 통한 공공 및 기업의 다양한 전략 수립 등에 성과를 내고 있으며, 여러 트렌드 관련 서적을 출판하기도 했다. 《쉬코노미가 온다》는 여성들의 구매력이 강해지는 시대가 오는 흐름을 포착하고 면밀히 분석한 책이다.


여성 인권 운동이 활발히 일어나는 오늘날, 여성들은 그 어느 때보다 사회 전반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드높이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은 기업들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이 책의 저자 타파크로스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가치관과 행동양식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패턴을 보이고 있는 2030 여성 소비자들은 그전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소비자”라는 것에 주목한다.

깐깐하고 예민한 감각으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그녀들이 기업의 마케팅 패러다임까지 바꾸어가고 있는 것이다. 타파크로스는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막강해진 그녀들을 이해하고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것은 이제 모든 기업의 숙명이 되었다”고 단언한다

《쉬코노미가 온다》는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모든 기업과 조직, 개인에게 명쾌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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