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평판 국내 면세점 1위는 롯데면세점
브랜드 평판 국내 면세점 1위는 롯데면세점
  • 최성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7.02.06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 국내면세점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2위 신라면세점, 3위 신세계면세점 순

2017년 1월 국내 면세점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롯데면세점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신라면세점 3위는 신세계면세점으로 분석됐다.

▲ 브랜드 평판 국내면세점 1위를 차지한 롯데면세점, 중국인 관광객들로 붐비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모습 / 연합

한국기업평판연구소(http://www.rekorea.net 소장 구창환)는 2016년 12월 3일부터 2017년 1월 4일까지 국내 9개 면세점 브랜드 빅데이터 3,810,102개(검색량, 뉴스량 등)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롯데면세점이 타 면세점을 압도했다. 면세점 빅3에 이어 갤러리아면세점, SM면세점, 동화면세점, JDC 면세점, 두타면세점,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결과는 지난 12월 브랜드 빅데이터 4,056,930개와 비교해서는 6.08% 줄어든 것이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인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구성된다. 면세점 평판 조사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로 분석했다.

이번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2016년 12월 3일부터 2017년 1월 4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비자 소비패턴과 긍부정비율을 분석했다. 1위 롯데면세점 브랜드는 참여지수 890,160  소통지수 567,765로,  브랜드 평판지수 1,457,925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 평판지수 1,739,610보다 16.19% 하락한 결과다. 2위 신라면세점 브랜드는 참여지수 454,680  소통지수 394,614로,  브랜드 평판지수  849,294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 평판지수 823,440와 비교하면 3.14% 상승했다.

3위 신세계면세점 브랜드는 참여지수 192,960  소통지수 527,868로, 브랜드 평판지수 720,828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조사 결과 679,725보다 6.05%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7년 1월 면세점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롯데면세점이 1위를 기록했다. 롯데면세점이 브랜드 평판 1위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경쟁업체들이 많아지면서 시장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다”며 “결국 새로 개장하는 잠실롯데월드점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JDC면세점은 제주공항 면세점으로 제주 브랜드를 강화하면 브랜드 평판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제주 브랜드는 뷰티 분야에서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국내편의점 브랜드 평판 1위는 GS25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실시 1월 브랜드 편의점 평판조사 결과 발표

2017년 1월 편의점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GS25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CU, 3위는 세븐일레븐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대한민국 편의점 시장을 이끌고 있는 5개 편의점 브랜드 GS25·CU·세븐일레븐·미니스톱·위드미에 대해 브랜드 평판 조사를 실시했다.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월 1일까지 지난 한 달간 편의점 브랜드 빅데이터 6,696,236개(검색량·뉴스량 등)를 모아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을 분석한 가운데, 작년 8월 편의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6,847,377개에 비교하면 2.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지난 8월 편의점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는 커뮤니티 분석이 새롭게 포함되었다.

2017년 1월 편의점 브랜드 평판 순위 빅3에 이어 미니스톱, 위드미 순이었다.
1위 GS25 브랜드는 참여지수 162,100 소통지수 1,428,768 커뮤니티지수  210,494 소셜지수 422,574로  브랜드 평판지수 2,223,936로 분석됐다. 작년 8월 브랜드 평판지수 2,159,883보다 2.97% 상승했다. 2위 CU 브랜드는 참여지수 80,100  소통지수 1,255,122  커뮤니티지수 262,043  소셜지수 527,257로 브랜드 평판지수 2,124,522로 분석됐다. 작년 8월 브랜드 평판지수 1,731,235보다 22.72% 상승했다. 3위 세븐일레븐 브랜드는 참여지수 113,800  소통지수 1,156,716  커뮤니티지수  109,227  소셜지수 241,138로  브랜드 평판지수 1,620,881로 분석됐다. 작년 8월 브랜드 평판지수 1,823,720보다 11.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창환 소장은 “2017년 1월 편의점 브랜드 평판 분석 결과, GS25가 1위로 나타났다. GS25 브랜드는 LG그룹의 계열사인 LG유통 산하의 브랜드로 시작해 1990년 12월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1호점을 열었다. 당시 상호는 ‘LG25’이다. 2005년 GS가 LG그룹에서 분리될 때 쇼핑 부문을 GS리테일로 받아 오면서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면서 “해외 기업에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 순수 대한민국형 편의점”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