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옥천·충주 상수도 시설 동파 피해지역에 생수 1,680개 긴급 지원
주택도시보증공사, 옥천·충주 상수도 시설 동파 피해지역에 생수 1,680개 긴급 지원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1.01.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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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이재광)는 기록적인 한파로 상수도 시설 동파 피해를 입은 충북 옥천군과 충주시 농 산촌 지역에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는 지난 5일부터 한파 특보가 발효되는 등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져 상수도 시설이 동파됐으며, 이에 산간 마을 곳곳에서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급수차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식수를 조달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에 도움을 주고자 HUG는 지난 12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북 옥천군과 충주시 농 산촌 마을 9개소에 2L 규격의 생수 1,680개를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예측이 어려운 재해·재난에 대비해 HUG가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사전 기탁한 구호금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이뤄졌으며, HUG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시 신속한 지원을 실시하기 위해 피해지역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HUG는 국가적인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이재민 맞춤형 구호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업했고 관련 예산을 증액해 운영하는 등 재해·재난 발생 시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지원이 단수로 불편함을 겪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신속한 재해·재난구호 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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