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기 DJ들, 온라인 클러빙 행사 수익금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 “코로나19 함께 극복”
국내 인기 DJ들, 온라인 클러빙 행사 수익금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 “코로나19 함께 극복”
  • 김나희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4.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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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온라인 뮤직페스티벌서 공연 펼쳐.. 온라인 클러빙 행사 수익금 기부

코로나19가 우리 사회 곳곳의 풍경을 바꿔놓고 있는 가운데, 공연계에서도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인기 DJ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실시간 온라인 뮤직페스티벌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이벤트 전문 기업인 ㈜레드나인커뮤니케이션과 DJ GUNNER(허조교)가 속한 ㈜DDCL은 이달 5일 오후 8시 인기 DJ들과 함께 온라인 클러빙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공연에는 △ANNACONDA △GUNNER △POY △SEFO △SHOWNEE △SOPHI △SSOMbo △SUNBEETEN △ZACOMO OMOCAZ 등 총 9명의 DJ들이 참여해 열정 가득한 공연을 펼쳤다.

온라인 클러빙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홀트아동복지회는 미혼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시설퇴소아동청소년 등에 꼭 필요한 긴급물품과 이후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공연 기획에 참여한 ㈜DDCL의 허건 대표는 “소외계층 아동과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를 공동주최한 레드나인커뮤니케이션(주)의 김홍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재능있는 예술가들과 함께 작으나마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수익금이 전달되는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받던 아이들에게 새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로 출발, 현재 다각적인 복지사업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국내외 대표 아동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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