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정상에서 내려오며 순위 하락... 2019년 10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3위
레드벨벳, 정상에서 내려오며 순위 하락... 2019년 10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3위
  • 김영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10.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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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단독콘서트 'La Rouge' 개최

러블리한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레드벨벳이 1위를 빼앗겼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지난 13일 “2019년 9월 11일부터 2019년 10월 12일까지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 106,888,799개를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며, “지난 2019년 9월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15,865,868개와 비교하면 7.75%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토대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은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이 가능하다.

사진= 레드벨벳 공식 홈페이지
사진= 레드벨벳 공식 홈페이지

3위 레드벨벳 ( 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 ) 브랜드는 참여지수 194,888 미디어지수 2,168,736 소통지수 1,602,396 커뮤니티지수 1,614,88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580,904 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9,207,195와 비교해보면 39.39% 하락했다.

구 소장은 “레드벨벳이 참여지수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하락한 모습을 보이며 특히 미디어지수에서 많은 변동이 있었다”며, “총 평판지수가 낮아지면서 2계단 하락해 3위에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성공적으로 마친 인도네시아 프로모션

레드벨벳이 인도네시아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레드벨벳이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2”(‘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2) 프로모션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하며 다채로운 활동으로 뜨거운 반응 얻었다.

레드벨벳은 지난 9월 3일 기자회견에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소감과 새 앨범에 대한 에피소드,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현장에 자리한 CNN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타임즈(IDN Times), 신도(Sindo) 등 다양한 현지 언론들은 열띈 취재 경쟁을 펼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레드벨벳은 ‘짐살라빔 (Zimzalabim)’, ‘음파음파 (Umpah Umpah)’로 무대를 꾸몄으며, 다채로운 코너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후 레드벨벳은 4일 인도네시아 연예 정보 프로그램과 라디오 채널 등 방송에 출연하며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

”La Rouge“ 세 번째 단독콘서트 개최

그룹 레드벨벳이 1년 3개월 만에 국내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다음 달 23-24일 고려대 서울 안암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라 루즈’(La Rouge)를 개최한다. 공연명 ‘La Rouge’는 프랑스어로 정관사 ‘La’와 레드벨벳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뜻하는 명사 ‘Rouge’가 결합되어 더욱 강렬해진 레드벨벳의 음악을 선물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공연 티켓은 오는 25일 선예매가, 11월 1일에는 일반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레드벨벳은 2019년 “‘The ReVe Festival’ Day2”(‘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2)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컨셉의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지난 6월에는 ‘수리수리마수리’의 뜻이 담긴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짐살라빔’((Zimzalabim), 8월에는 톡통튀는 서머송 ‘음파음파’로 활동했다.

한편, 구 소장은 “2019년 10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13.17% 상승, 브랜드 이슈 26.76% 하락, 브랜드 소통 35.07% 상승, 브랜드 확산 3.08% 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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