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장년층 갈등 해소 위한 ‘인생콘서트’ 행사, 대전 은행동서 열려
청년과 장년층 갈등 해소 위한 ‘인생콘서트’ 행사, 대전 은행동서 열려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12.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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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임팩트(주)가 주최한 ‘인생콘서트가’ 지난 20일 대전 중구 은행동 엔비백화점 4층에서 진행됐다.

'인생 콘서트'는 청년과 장년층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행사로 서로의 인생을 역지사지로 체험하는 행사다.

버터플라이임팩트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계층갈등 해소와 소통을 위한 콘서트로 대전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엔비 백화점 4층에서 20일에 진행되었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생 콘서트는 청년들이 30년 후의 미래를 먼저 체험해 본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현재의 얼굴에서 주름이 생기면 어떤 모습인지 분장을 통해 볼 수도 있고, 또 현재의 내가 받는 시선과 미래의 내가 받는 시선이 어떻게 다른지를 직간접적으로 느끼게끔 한다.

체험장 내에는 여러 가지 체험장이 준비가 되어있는데, 노인의 촉각과 시각 등 노후한 감각을 체험하면서 노인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을지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다. 노인 분장을 한 상태에서 신체적인 어려움을 겪으니 진짜 노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이외에도 청년과 장년의 삶을 관통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이 됐으며, 이외에도 판타스틱 듀오, 창작의 신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여러 음원을 출시한 가수 오고은의 공연도 있어 콘텐츠가 풍성한 행사였다.

한편, 인생 콘서트는 참가비 전액을 대덕구 노인복지회관에 기부한다고 하여 훈훈한 소식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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