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25일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이 90%가 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오역이 화제가 되고 있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25일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이 90%가 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오역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막바지 부분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이 “It’s the end game”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며, 박지훈 번역가는 그것을 “가망이 없다”라고 번역했으며 영화 자막에 그렇게 표현되었다.
그러나 그 대사는 “마지막 단계이다”라고 번역하는 게 옳다라는 지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5일 ‘박지훈 번역가의 작품(번역) 참여를 반대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게시판에는 박지훈 번역가가 그동안 번역했던 내용들을 지적하며 ‘오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 내용은 ‘007 스카이폴‘의 "예쁘네요. 된장녀 같지만 (She is pretty if you like that sort of thing)",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그 몸매로 입어봐야 민폐지(Yeah, I bet you look terrible in them now)"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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