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황금뜰로 커피 아줌마의 Life Story (3) - 비비두스 하우스 콘서트
고덕 황금뜰로 커피 아줌마의 Life Story (3) - 비비두스 하우스 콘서트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3.22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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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은 정말 혹독하게 추웠다. 눈도 많이 오고 기온이 최고 영하17도까지 내려가기도했다. 고덕 황금뜰은 바람도 많은 곳이라 체감온도로 느끼는 추위는 더한것같다.

비비두스 커피 아줌마는 NGO (사)국제푸른나무 충남지부의 사무국장이기도 하다. 지난 12월9일(토) 비비두스 하우스 콘서트를 열었다. 현장에서 모금하여 모아진 성금을 예산의 사랑의 다리 장학회 어려운 청소년 아이들을 돕는 도네이션 콘서트로 진행하게 되었다.

공연 출연진은 천재 기타리스트 필로스 장하은양과 나의 지인이 성악가 소프라노 황은영이 함께 했다. 장하은의 신들린 기타 연주와 황은영의 감동넘치는 성탄시즌곡들로 콘서트 현장을 찾은 이들의 마음을 충분히 감동백배의 현장을 만들어주었다. 무엇보다 재능기부로 함께 해주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숨죽이며 함께 공연을 즐기던 이들의 주머니를 열어 성금이 모아졌고 사랑의다리 장학회로 고이 잘 전달되었다. 후에 알게 된 것은 사랑의다리 장학회 회장님의 말씀은 어느 단체의 후원금이 줄어들어서 모잘랐는데 모자른만큼 채워져서 매달 지급하는 장학금을 잘 전달할수 있었다고 하셨다.

얼마나 감사하던지 고덕 황금뜰 비비두스 카페는 그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존재하는것에 가치를 최고의 존재 가치로 작은 공연문화를 통해서 지역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소통하는 소통의장으로 만들고자 계획했었던건데 지금까지 그 계획은 잘 진행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한 영향력을 끼칠려면 따뜻한 권위가 무너지면 안된다 생각하여 나름 비비두스 카페의 질서와 예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인간은 생각한 대로 이뤄진다고 한다. 나눔을 위한 이타적인 생각으로 존재의 가치와 목표를 잊지 않고, 날마다 아름답고 행복한 소소한 이야기들로 채워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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